"창작 공간 시민 개방"…홍티예술촌, 오픈스튜디오 개최

기사등록 2025/11/13 15:53:47

입주작가 8명 참여…지역 예술 교류의 장

[부산=뉴시스] 홍티예술촌 오픈스튜디오 결과 보고전시 홍보이미지. (사진=부산사하구청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홍티예술촌 오픈스튜디오 결과 보고전시 홍보이미지. (사진=부산사하구청 제공) 2025.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사하구청은 서부산 창작거점공간인 홍티예술촌에서 오픈스튜디오 '흐르는 사이'와 결과보고전 '불완전함을 껴안으며 공존하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입주작가 강시라, 김세로, 김재영, 금진, 노인우, 박숙민, 위수빈, 조민지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오픈스튜디오 흐르는 사이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관람객들은 작가의 개인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창작 공간과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결과보고전 불완전함을 껴안으며 공존하기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홍티예술촌 1층 공동작업장에서 열린다. 전시는 입주작가들의 1년간 창작 과정과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반짝반짝 비즈정원'은 11월 14~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티예술촌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임민영 아이엠갤러리 아트디렉터 진행으로 오픈토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 전시 주제, 창작 과정, 지역 예술의 흐름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또한 김재영 작가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연계전시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홍티예술촌 내 홍티끄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 외국인 노동자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카이브 프로젝트로, 서부산 지역의 노동과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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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공간 시민 개방"…홍티예술촌, 오픈스튜디오 개최

기사등록 2025/11/13 15:5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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