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표단, 판교 GRC 방문
조선·해양 전 분야 협력 논의
'마리타임 2047' 전략과 연계
코친조선소 협력 범위 확대
울산 조선소 현장 시찰 예정
![[서울=뉴시스] 인도 코친조선소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508_web.jpg?rnd=20251111101812)
[서울=뉴시스] 인도 코친조선소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인도 정부 핵심 인사와 직접 회동하며 조선·해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 정부가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을 통해 조선·해운 자립을 국가 전략으로 격상한 가운데, HD현대가 선박 설계와 스마트 조선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 판교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에서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인도의 석유·가스 분야 주요 인사들과 함게 마두 나이 코친조선소 회장 등 조선·해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 대표단 일행은 정 회장의 안내로 HD현대가 보유한 선박 설계 및 건조 역량, 스마트 조선소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도 조선업의 역량 향상과 선대 확대, 기술 발전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 대표단의 방문은 현재 인도 정부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의 추진과 연결돼 있다.
인도는 해운·항만·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전반의 자립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현재 1500척 규모의 상선을 2500척으로 확대, 글로벌 5위권의 조선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인도 정부는 240억달러(35조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으로, 올해 10월에는 선박 신조(新造) 사업 확대를 위해 80억달러(12조원) 규모의 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HD현대는 올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고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최근에는 협력 범위를 함정사업까지 확대, 밀접한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정 회장은 "인도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HD현대는 인도의 조선산업 발전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푸리 장관은 "HD현대는 인도의 해양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인도 정부가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을 통해 조선·해운 자립을 국가 전략으로 격상한 가운데, HD현대가 선박 설계와 스마트 조선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 판교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에서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인도의 석유·가스 분야 주요 인사들과 함게 마두 나이 코친조선소 회장 등 조선·해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 대표단 일행은 정 회장의 안내로 HD현대가 보유한 선박 설계 및 건조 역량, 스마트 조선소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도 조선업의 역량 향상과 선대 확대, 기술 발전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 대표단의 방문은 현재 인도 정부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의 추진과 연결돼 있다.
인도는 해운·항만·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전반의 자립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현재 1500척 규모의 상선을 2500척으로 확대, 글로벌 5위권의 조선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인도 정부는 240억달러(35조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으로, 올해 10월에는 선박 신조(新造) 사업 확대를 위해 80억달러(12조원) 규모의 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HD현대는 올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고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최근에는 협력 범위를 함정사업까지 확대, 밀접한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정 회장은 "인도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HD현대는 인도의 조선산업 발전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푸리 장관은 "HD현대는 인도의 해양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