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1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64억원,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52.4% 늘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국내 안정적 매출 성장에 북미 해외법인 성장세가 더해지며 매출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단가 개선, 신규 차종 대응,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내년까지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