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3일 동부동 668-4번지 일원에서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연면적 135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총 87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체력측정실, 건강상담실, 조리교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만성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등 지역밀착형 건강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공사는 내년 11월 마무리되며 2027년 3월 개소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을 위해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건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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