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규탄대회서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1.1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21054632_web.jpg?rnd=20251112112813)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정말 내가 체포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황교안이라니. 그날 밤, 정말 내가 체포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궁금해진다"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를 진행하던 중 내란특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체포한 것에 대해 "무도한 정권이 대장동 항소 포기를 덮기 위해 오늘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긴급 체포하고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고 적은 혐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황교안이라니. 그날 밤, 정말 내가 체포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궁금해진다"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를 진행하던 중 내란특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체포한 것에 대해 "무도한 정권이 대장동 항소 포기를 덮기 위해 오늘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긴급 체포하고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고 적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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