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급 개인전 1위·단체전 3위
![[김해=뉴시스]인제대 씨름부. (사진=인제대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1442_web.jpg?rnd=20251113035328)
[김해=뉴시스]인제대 씨름부. (사진=인제대 제공). 2025.11.13.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경장급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원특례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인제대 씨름부는 경장급 유종배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체급 김선우 선수는 2위, 역사급 황현우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또 단체전에서도 안정된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대학부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인제대 씨름부가 전국 상위권 씨름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회로 평가됐다.
조영길 씨름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전국 정상급 씨름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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