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몽부터 헬로키티까지" 2025 빼빼로데이는 캐릭터가 '대세'

기사등록 2025/11/12 16:47:11

(사진=코리아세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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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캐릭터를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을 내세워 업계 대목인 빼빼로데이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의 올해 빼빼로데이 시즌(11월1~11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32.4%로 크게 상승했다.

그중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들과 협업한 차별화 상품의 매출은 무려 55%나 증가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CU 빼빼로데이 전체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27.9%, 차별화 상품이 39.2%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CU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위해 글로벌 대형 IP인 포켓몬스터의 메타몽을 활용한 단독 상품 26종을 판매했다.

해당 제품들은 우산, 키링, 에코백, 네임택, 캐리어, 넘버 패드 등 실용적인 굿즈와 빼빼로를 함께 구성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메타몽 제품들은 출시 전부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키링, 핫팩 인형 등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메타몽 제품들은 따리몽땅, 쫀냐미, 해리스 트위드 등 CU의 차별화 상품들의 전체 매출 중 80%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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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역시 같은기간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5% 신장했다.

동기간 빼빼로, 포키 등 단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1% 올랐고, 세트 상품 매출은 31.7% 증가했다.

또 자사 캐릭터 IP를 활용한 '무무씨와 친구들' 빼빼로 매출 신장률은 22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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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기획 상품 출시를 서둘렀던 세븐일레븐은 올해 빼빼로데이(11월1~11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해 50% 성장률을 뛰어넘는 성과다.

이번 빼빼로데이는 캐릭터 기획 상품들이 무엇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귀여움도 혜택도 빼로빼로'라는 슬로건 하에 '헬로키티 손잡이텀블러', '헬로키티 핸드타올기획세트' 등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 10종과 테디베어 기획 상품 7종을 선보였다.

특히 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사회관계망(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단 5일 만에 준비 물량 5만개가 완판됐다. 이에 급하게 추가 물량을 공수하기까지 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올해 캐릭터 협업 기획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230% 증가하며 전체 신장률을 상회했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굿즈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 만큼 내년 초 일반상품으로 재기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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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부터 헬로키티까지" 2025 빼빼로데이는 캐릭터가 '대세'

기사등록 2025/11/12 16:47: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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