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지구 경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기본계획을 승인한 강동하남남양주선 위치도. 2024.12.24.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3/NISI20241223_0001735668_web.jpg?rnd=20241223164814)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기본계획을 승인한 강동하남남양주선 위치도. 2024.12.24.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왕숙신도시에 편입된 진건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이 진건지구를 경유하는 방안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한다.
12일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강동하남남양주(9호선) 진건지구 경유 노선변경 및 역사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기관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9호선 연장 노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고덕·강일~미사~왕숙·왕숙2~진접2로 이어지는 총 연장 17.59㎞의 광역철도다. 현재 공구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다.
이번 용역은 남양주 왕숙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과정에서 2023년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의 광역교통 수요를 기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18개월로 예정된 용역을 통해 강동하남남양주선 진건지구 경유 및 역사 신설에 필요한 기초자료부터 교통 수요 예측, 사업성, 노선 대안, 역사 위치, 사업비 등 전반적인 사안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용역 과정에서 경제성 분석 등 기초적인 사업성 확보에 필요한 자료를 우선 도출하고, 정책제언과 관계기관 협의자료 작성, 기술지원 등을 과업애 포함시켜 용역기간 중 노선변경을 위한 협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노선 변경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시각을 의식한 부분도 있겠지만, 강동하남남양주선의 노선 변경 마지노선이 얼마 남지 않은 점도 고려한 조치다.
당장 사업성 등의 문제로 일부 공구가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7년 상반기 실착공이 목표인 만큼 사업승인이 예상되는 내년 말 전에는 노선 변경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사업승인 전까지 노선 변경안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지 못할 경우 진건지구는 별내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 어느 쪽도 이용이 어려운 상태로 건설돼 사업성 자체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사업성 검토에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사업성이 확인되면 신속한 노선 변경 추진이 가능하도록 용역 과업에 협의자료 작성과 기술 지원까지 포함시켰다”며 “사업비 증가 부분은 새로 편입된 진건지구에서 나오는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으로 충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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