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TA 국회의장회의 계기 푸안 마하리니 의장과 양자회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를 의장국 자격으로 주재하고 있다. 2025.11.1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21054642_web.jpg?rnd=20251112112813)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를 의장국 자격으로 주재하고 있다. 2025.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푸안 마하리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적극 활용해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더 현실화 시키고 키워나가자"고 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서 진행된 양자회담에서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는 대외관계에 있어 최우선 국가다. 1973년 수교 이래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각별한 우정을 증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정부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이 협력이 더 깊고 넓게 되기 위해선 의회의 협력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국 친선협회가 새로 구성됐는데 더 교류 많이하도록 저도 친선협회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관련해서는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개정한 국가표준인증제도(SNI)가 시행되면서 우리 기업이 자격 취득에 어려움 겪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기업들이 SNI 인증을 적시에 취득해 안정적 사업활동 이어가도록 인도네시아 측에서 일정 기간 제도를 유예한다거나 민간을 포함해 인증기관을 좀 늘려주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우리 기업들의) 요청이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또 "우리나라가 지난 2004년 고용허가제를 시행한 뒤 인도네시아에서 13만명의 노동자가 한국에서 일해왔고 이것은 17개 송출국 중 두 번째 규모"라며 "지금도 약 4만명 인도네시아 인재들이 한국 경제성장 인적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국회는 이분들의 안전한 근로요건을 위해 국회가 잘 신경쓰고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우 의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서 진행된 양자회담에서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는 대외관계에 있어 최우선 국가다. 1973년 수교 이래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각별한 우정을 증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정부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이 협력이 더 깊고 넓게 되기 위해선 의회의 협력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국 친선협회가 새로 구성됐는데 더 교류 많이하도록 저도 친선협회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관련해서는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개정한 국가표준인증제도(SNI)가 시행되면서 우리 기업이 자격 취득에 어려움 겪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기업들이 SNI 인증을 적시에 취득해 안정적 사업활동 이어가도록 인도네시아 측에서 일정 기간 제도를 유예한다거나 민간을 포함해 인증기관을 좀 늘려주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우리 기업들의) 요청이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또 "우리나라가 지난 2004년 고용허가제를 시행한 뒤 인도네시아에서 13만명의 노동자가 한국에서 일해왔고 이것은 17개 송출국 중 두 번째 규모"라며 "지금도 약 4만명 인도네시아 인재들이 한국 경제성장 인적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국회는 이분들의 안전한 근로요건을 위해 국회가 잘 신경쓰고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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