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도·농 상생 '기업-농촌이음 운동' 확산

기사등록 2025/11/12 13:25:26

광주농협·서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

농협광주본부는 11일 도·농 상생을 위해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광주농협, 서구시설관리공단과 '기업-농촌이음 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농협광주본부는 11일 도·농 상생을 위해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광주농협, 서구시설관리공단과 '기업-농촌이음 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광주본부는 도·농 상생을 위해 전날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광주농협, 서구시설관리공단과 '기업-농촌이음 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촌의 활력 제고와 도시·농촌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기관 전문성을 살려 '도농교류 활동, 지역 농촌 지원과 연계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촌 관계인구 확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일손돕기·재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11일 농협광주본부, 광주농협, 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은 광주 북구 평촌마을 단감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photo@newsis.com
11일 농협광주본부, 광주농협, 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은 광주 북구 평촌마을 단감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협약식 직후에는 세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평촌마을 단감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첫 상생 협력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일손돕기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을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기관과 농협이 함께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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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도·농 상생 '기업-농촌이음 운동' 확산

기사등록 2025/11/12 13:25: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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