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마을 주민들 이주…명동2지구·자은지구 조성공사 끝

기사등록 2025/11/12 11:28:08

창원시, 공사 완료…이주민 생활기반 마련

[창원=뉴시스] 이종덕 경남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이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공공개발국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이종덕 경남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이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공공개발국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이주 정착을 위해 추진한 명동2지구와 자은지구 이주단지 조성 공사를 지난 8월과 10월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015년 6월 부산항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연도마을 51세대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 등 3개 구역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부산항만공사가 전액 부담하고 이주단지 조성 업무는 창원시가 맡아 진행했다.

명동1지구는 2021년 12월 준공돼 11세대가 이주했고 명동2지구와 자은지구는 올해 조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창원시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창원시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이주단지 내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관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도시개발 사업 완료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종덕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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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마을 주민들 이주…명동2지구·자은지구 조성공사 끝

기사등록 2025/11/12 11:28: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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