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5일간 온라인 예선·내달 6~7일 부산서 플레이오프
치지직 대표 스트리머 25명 참여…28일 현장 티켓 판매
![[서울=뉴시스] 네이버 치지직이 오는 29일 인기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게임 대회 '치지직컵'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0587_web.jpg?rnd=20251112101054)
[서울=뉴시스] 네이버 치지직이 오는 29일 인기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게임 대회 '치지직컵'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치지직이 오는 29일 인기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게임 대회 '치지직컵'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종목으로 한다. 총상금 3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총 25명의 파트너 스트리머가 5개 팀으로 구성돼 참여한다. 상위권(전 프로~마스터)부터 하위권(실버~골드)까지 다양한 실력대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팀 대결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예선 풀리그,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오프라인 플레이오프로 이어지며 결승과 준결승전은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아레나에서 열린다.
'치지직컵' 참가 스트리머 명단은 오는 21일 공개되며 26일 팀원 드래프트가 이뤄지는 가운데 치지직의 인기 스트리머가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번 대회에 대해 기존 e스포츠 대회에서 보기 어려웠던 전략적 변수와 콘텐츠적 재미를 강화한 색다른 경기 운영 방식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특정 경기를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면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치지직컵 포토카드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드롭스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구축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체 대회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몰입 경험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또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대회를 통해 치지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이번 치지직컵은 파트너 스트리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팬들의 기대가 맞물려 성사된 대회다. 치지직을 대표하는 e스포츠 스트리머들이 총출동해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기반으로 스트리머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플레이오프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은 오는 28일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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