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15일 개최

기사등록 2025/11/11 13:03:28

자전거 축제로 달리고, 누비자와 함께 특별한 선물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2025 자전거대행진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2025 자전거대행진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2025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을 오는 15일 북면수변공원(해시계광장, 하천리 1203)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도시 조성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북면수변공원 해시계광장에서 출발해 왕복 7㎞ 코스를 달리는 도심 속 자전거 축제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와 체험 행사가 마련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전거를 지참하지 않은 시민도 행사 당일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원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2026년부터 공영자전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고,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하는 정책으로, 누비자 1㎞ 이용 시 50원씩 최대 7만 원까지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유정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이 11일 기후환경국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유정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이 11일 기후환경국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은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정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자전거타기 대행진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및 누비자 선물하기 기능을 더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과 친환경 교통수단의 실질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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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15일 개최

기사등록 2025/11/11 13:03: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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