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0 대선불복 관련 77명 추가 사면.. 줄리아니 · 메도스 포함

기사등록 2025/11/11 10:47:58

최종수정 2025/11/11 12:36:24

미 공영라디오 NPR, "대통령 사면 발표는 거의 '상징적'의미"

트럼프 취임 즉시 2020 의사당 폭동 가담자 이미 대부분 사면

이번 사면자는 남은 명단 중 선거결과 번복 주장자 거의 포함

[워싱턴=AP/뉴시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워싱턴 연방법원 앞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재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트럼프는 그와 2020년 백악관 비서실장이었던 메도스를 포함한 77명의 대선불복 관련 사범에 대해 11월 최종 사면을 실시한 것으로 9일 밤 법무부가 밝혔다. 2025.11.11.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AP/뉴시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워싱턴 연방법원 앞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재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트럼프는 그와 2020년 백악관 비서실장이었던 메도스를 포함한 77명의 대선불복 관련 사범에 대해 11월 최종 사면을 실시한 것으로 9일 밤 법무부가 밝혔다. 2025.11.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결과 번복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되었던 수십 명에 대한 추가 사면을 허락했다고 미 법무부가 관련 기록을 발표했다.

이반 문건은 법무부 사면 담당 검사 에드 마틴의 개인 X계정을 통해 9일 밤 공표되었다.

내용은 "트럼르 대통령이 해당 죄목의 77명에 대해 전체를 완전하게 , 무조건으로 사면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여기에는 루디 줄리아니 트럼프 전 개인비서와  마크 메도스 당시 백악관 비서실장도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관련 서류에는 " 이로써 2020년 대통령 선거 이후로 국가적으로 진행된 화해 과정에 따라서 미국민에 대한 엄중한 국가 사법 재판과 관련 혐의를 모두 종식하게 되었다"고 적혀 있다.

줄리아니는 트럼프의 오랜 정치적 동지이자 개인 변호사이기도 했다.  그는 대선관련 위증 혐의로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변호사 업무를 할 수 없도록 자격 정지 판결을 받은 사람이다.

미 의회 의원 출신의 메도스는 2020년 3월 부터 2021년 1월까지 트럼프의 백악관 비서실장직을 맡고 있었다.

미 공영라디오방송 NPR보도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사면은 대체로 "상징적인" 것에 그친다.  대통령이 국가 범죄로 기소된 사람들을 사면할 수는 없는 데다가 이번에 거론된 사면자들은 연방법원 범죄자 명단엔 아예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NPR의 보도는 " 명단에 있는 수십 명은 여러 곳의 민주-공화 박빙 주에서 기소된 적이 있으며 조지아주,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위스콘신 주에서는 대선결과가 조작되었다는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거나 주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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