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5분부터 35분간 항공기 이·착륙 통제
비행 항공기 3㎞ 상공서 대기…수험생 피해 최소화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사진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의 전경. 2025.11.11.(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8/06/20/NISI20180620_0014195936_web.jpg?rnd=20180620144324)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사진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의 전경. 2025.11.11.(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시간 35분간 항공기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중단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 전·후 5분을 포함한 오는 13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35분간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비상 및 긴급 항공기는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항공기와 열차의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국토부는 수능 영어듣기평가시간대 140편의 항공기(국제선 65편, 국내선 75편)의 운항시간을 조정한다. 특히 항공교통 흐름관리를 위해 각 항공사는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또한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은 비행금지 공고를 위해 드론 외 초경량비행장치는 ‘원스탑 민원 처리 시스템’에 안내창을 활성화한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도 수능시험일 항공기 이·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기관인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실시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 전·후 5분을 포함한 오는 13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35분간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비상 및 긴급 항공기는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항공기와 열차의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국토부는 수능 영어듣기평가시간대 140편의 항공기(국제선 65편, 국내선 75편)의 운항시간을 조정한다. 특히 항공교통 흐름관리를 위해 각 항공사는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또한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은 비행금지 공고를 위해 드론 외 초경량비행장치는 ‘원스탑 민원 처리 시스템’에 안내창을 활성화한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도 수능시험일 항공기 이·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기관인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실시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