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전북 진안군 성수면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진안군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681_web.jpg?rnd=20251110131556)
[진안=뉴시스] 전북 진안군 성수면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진안군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해 12세대 규모의 '성수면 행복주택'을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촌유학 가족,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촌유학을 위해 진안군 외 지역에서 성수면 내 학교로 전학 예정인 농촌유학 가족 6가구를 모집해 외부 거주 가정의 이주를 통한 학교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성수면 행복주택'은 성수면 외궁리 690번지 일원(외 7필지) 2026㎡ 부지에 조성된다. 지상 3층 다가구주택(연면적 1086.9㎡) 형태로 74㎡형 9가구 61㎡형 3가구 등 총 12가구 규모다.
입주 신청은 11일부터 20일까지다. 내달 준공 후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보증금은 300만원, 월 임대료는 20만~25만원 수준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8월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마령면 행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유입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은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사업"이라며 "성수면 행복주택이 귀농·귀촌인과 농촌유학 가족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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