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청주공항 찾아 "與, 말로만 균형발전…예산으로 의지 증명해야"

기사등록 2025/11/10 11:50:58

최종수정 2025/11/10 12:48:24

장동혁 "청주공항 확장은 중요한 국정과제"

엄태영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 충북 홀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충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0.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충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0. [email protected]
[서울·청주=뉴시스] 정윤아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청주국제공항을 찾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말로만 균형발전을 외칠게 아니라 실질적인 예산과 지원으로 그 의지를 증명해야한다"며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정책간담회에서 "청주의 하늘길을 활짝 여는 것은 충북을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세우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주공항은 지난해 이용객 약 458만명으로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하지만 민군복합공항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부족한 시설로 거점공항으로서의 기능은 온전히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청주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하는 건 지역의 염원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길"이라며 "이미 포화상태인 수도권의 항공수요를 분산시켜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만들고 국가의 중추기능을 튼튼히 뒷받침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공항 확장은 충청권만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전국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물류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국정과제"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충북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단양이 지역구인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청주공항은 작년에 이미 흑자공항으로 전환돼 중부권 공항으로서의 역할, 경기남부에서 대전과 호남까지 이용객을 흡수하는 거점공항 돼가고 있다"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전히 군공항과 활주로를 함께 사용해서 민간 운항 슬롯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은 단순한 시설확장이 아니라 충북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 인프라"라고 했다.

엄 의원은 "그런데 내년도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충북 홀대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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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청주공항 찾아 "與, 말로만 균형발전…예산으로 의지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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