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항공 상하이~델리 노선 정기 운항
상하이~뭄바이 신규 노선도 추진
![[서울=뉴시스]중국과 인도 간 관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약 5년간 중단됐던 양국 간 직항 여객편이 재개됐다. 9일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세워져 있는 중국동방항공 MU563편. <사진출처: 바이두> 2025.11.10](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612_web.jpg?rnd=20251110114724)
[서울=뉴시스]중국과 인도 간 관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약 5년간 중단됐던 양국 간 직항 여객편이 재개됐다. 9일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세워져 있는 중국동방항공 MU563편. <사진출처: 바이두> 2025.11.1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과 인도 간 관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약 5년간 중단됐던 양국 간 직항 여객편이 재개됐다.
1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 MU563편이 전날 오후 1시 2분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을 출발해 인도 델리로 향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248명이 탑승했으며, 탑승률은 9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본토 항공사로서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 노선을 재개한 사례다. 동방항공은 에어버스 A330 기종을 투입해 해당 노선을 수·토·일 주 3회 운항하며,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증편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상하이와 델리는 각각 양국의 주요 경제 중심지로, 이번 직항 노선 재개는 무역·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쿤밍~콜카타 노선의 운항 재개와 상하이~뭄바이 노선 신규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6일에는 인도 저비용항공사 '인디고'의 여객기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도착하면서 양국 간 항공 연결이 일부 복원됐다. 인디고는 비즈니스 및 무역 목적 승객 비중이 높은 개별 여행자 중심 노선이라며, 델리~광저우 노선에 두 번째 직항편을 1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항공편 재개는 미국과 인도 관계가 관세 및 러시아산 원유 문제 등으로 불편한 기류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가 국경 갈등 이후 관계 정상화에 나서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양국 항공사들은 매월 500편 이상의 직항 노선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2020년 팬데믹 발발과 국경 충돌 이후 항공편이 전면 중단됐고, 이후 양국 간 실질적 교류도 급감한 바 있다.
이번 항공 노선 재개가 양국 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 MU563편이 전날 오후 1시 2분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을 출발해 인도 델리로 향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248명이 탑승했으며, 탑승률은 9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본토 항공사로서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 노선을 재개한 사례다. 동방항공은 에어버스 A330 기종을 투입해 해당 노선을 수·토·일 주 3회 운항하며,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증편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상하이와 델리는 각각 양국의 주요 경제 중심지로, 이번 직항 노선 재개는 무역·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쿤밍~콜카타 노선의 운항 재개와 상하이~뭄바이 노선 신규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6일에는 인도 저비용항공사 '인디고'의 여객기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도착하면서 양국 간 항공 연결이 일부 복원됐다. 인디고는 비즈니스 및 무역 목적 승객 비중이 높은 개별 여행자 중심 노선이라며, 델리~광저우 노선에 두 번째 직항편을 1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항공편 재개는 미국과 인도 관계가 관세 및 러시아산 원유 문제 등으로 불편한 기류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가 국경 갈등 이후 관계 정상화에 나서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양국 항공사들은 매월 500편 이상의 직항 노선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2020년 팬데믹 발발과 국경 충돌 이후 항공편이 전면 중단됐고, 이후 양국 간 실질적 교류도 급감한 바 있다.
이번 항공 노선 재개가 양국 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