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사등록 2025/11/09 15:50:34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한 가운데 2025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11.09.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한 가운데 2025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농정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 분야 8개 주요 시책 ▲도정 기여도 ▲특수 시책 등 총 3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면 심사와 도정기여도 등을 거쳐 수상 순위를 결정했다.

시흥시는 도농복합형 중 도시형 그룹에 속한 15개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시흥시의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은 특수 시책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 과정에서 남는 예비식을 친환경 식재료로 조리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시흥 형 상생 모델이다. 복지 증진과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 시흥시는 농업인 역량 강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지역 먹거리 유통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농정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함께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도시 속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혁신 농정 모델을 발전시키는 등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시흥시,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사등록 2025/11/09 15:50:3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