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생말파크골프장' 개장…현재 무료, 올해 유료화한다

기사등록 2025/11/08 13:50:26

15억 투입·18홀 규모…시범운영 월평균 1780명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8일 오전 오식도동 일원에서 '군산생말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시타식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열린 '군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는 지역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군산생말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 같은해 11월 준공이 완료됐다. 부지 면적 1만7000㎡에 18홀 코스를 갖췄다.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진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친환경 생활체육시설이다. 시범운영 기간 월평균 1780명이 이용했다.

시는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시설을 올해 안에 유료화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생말파크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공간으로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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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1/08 13:5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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