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수습 TF 구성

기사등록 2025/11/07 20:17:09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된 가운데 7일 오후 소방당국이 피해자 구조 및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된 가운데 7일 오후 소방당국이 피해자 구조 및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전날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TF에는 단장인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손명희·손근호 시의원, 임금택·박인서·최덕종·김예나·박영수·이혜인 남구의원이 참여한다.

울산시당은 인명 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현장 수습에 힘을 보태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또 중앙당과 정부부처간 연계를 통해 구조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현장 상황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4시간 사고 현장에 상주하며 구조 및 수색작업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조활동 종료 후에는 사고 진상규명 TF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취재진과 만나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자 가족들도 위로하고 왔다"며 "무엇보다 가족들이 빨리 구조해 달라고 애원하고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속하게 구조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와서 보니 너무 처참하고 애 끓는 가족들 보는 게 먹먹하다"고 덧붙였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왼쪽)가 7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현장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0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왼쪽)가 7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현장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07. [email protected]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를 앞둔 높이 60m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을 덮쳤다.

작업자들은 철거를 쉽게 하기 위해 구조물 내부 기둥과 지지대 등을 미리 절단하는 취약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사고 발생 21분 만에 구조됐으나 나머지 7명은 붕괴된 구조물에 매몰됐다.

매몰된 7명 가운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고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돼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모두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매몰 지점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인력 881명과 장비 183대를 동원해 피해자 구조 및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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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수습 TF 구성

기사등록 2025/11/07 20:17: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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