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지각'…제천 남부공공도서관, 드디어 13일 공식개관

기사등록 2025/11/08 09:51:06

[제천=뉴시스] 개관 준비 한창인 제천 남부공공도서관. (사진=제천시 제공) 2025.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개관 준비 한창인 제천 남부공공도서관. (사진=제천시 제공) 2025.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시정명령과 공사중단 등 우여곡절을 겪은 충북 제천 남부공공도서관이 내주 개관한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2022년 11월 첫 삽을 뜬 명지동 생활SOC(사회간접자본)복합화 시설이 13일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008㎡ 규모인 이 시설은 남부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강저지구 주민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남부지역 문화, 체육, 복지 복합 인프라의 면모를 갖추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공사가 늦어지면서 1년 이상 지체했다.

터파기 공사 도중 물이 나오면서 공법을 변경하는 산고를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공업체가 이를 거부하자 시가 시정명령으로 대응하면서 동절기 포함해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려 1년 1개월 동안 공사를 하지 못했다.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도서관과 청소년 시설 이용을 기대했던 인근 강저지구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1년이 넘는 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시 관계자는 "토목공사 과정에 물길이 나와 물을 차단할 수 있는 공법으로 변경했다"며 "시공업체가 재시공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공사기간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이 사업에는 국비 48억원과 지방비 90억원 등 138억원 예산을 편성했으나 공기를 468일 연장하는 사이 자재비가 상승하면서 총공사비는 145억4200만원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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