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킬리안 음바페 등 11명과 경쟁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우스만 뎀벨레가 지난 9월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5 남자 발롱도르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PSG를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3관왕)으로 이끌어 생애 첫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전 세계 100명의 축구 기자단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09.23.](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0661773_web.jpg?rnd=20250923090517)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우스만 뎀벨레가 지난 9월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5 남자 발롱도르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PSG를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3관왕)으로 이끌어 생애 첫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전 세계 100명의 축구 기자단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09.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이강인(24)의 소속팀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8·프랑스)가 발롱도르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까지 도전한다.
FIFA는 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5'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FIFA가 지난 1991년 제정한 올해의 선수상은 2010년부턴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 운영됐다.
2016년부터 다시 분리해 별도의 시상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 후보는 지난해 8월11일부터 올해 8월2일까지의 활약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FIFA 가맹 221개국 감독과 주장은 남자 선수상 후보 3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기자단은 물론, 팬 투표까지 합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FIFA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하며, 현지 시각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59분까지다.
지난 9월 2025 발롱도르를 차지한 뎀벨레가 이번 남자 선수상 후보에 오르며 2관왕을 정조준한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PSG의 4관왕 주역으로 활약했다.
PSG는 구단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리그1, 프랑스 컵, 프랑스 슈퍼컵 등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여기에 발롱도르 투표 2위를 차지한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18·FC바르셀로나)가 도전장을 내민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27·프랑스)도 후보에 올랐다.
또 비티냐(25·PSG),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 아슈라프 하키미(27), 누누 멘데스(23·이상 PSG), 콜 파머(23·첼시), 페드리(23), 하피냐(29·이상 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33·리버풀) 등이 경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자 감독상에는 아르네 슬롯(리버풀), 루이스 엔리케(PSG),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등 7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파리=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의 아이타나 본마티(스페인)가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5 여자 발롱도르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본마티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이 상을 받아 여자 축구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전 세계 100명의 축구 기자단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09.23.](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0661723_web.jpg?rnd=20250923091741)
[파리=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의 아이타나 본마티(스페인)가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25 여자 발롱도르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본마티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이 상을 받아 여자 축구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전 세계 100명의 축구 기자단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09.23.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발롱도르 3연패를 한 아이타나 본마티(27·바르셀로나 페메니)가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는다.
본마티는 FIFA 여자 선수상도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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