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관계기관 합동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사진=지리산국립공원 제공) 2025. 11. 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6806_web.jpg?rnd=20251107102137)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관계기관 합동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사진=지리산국립공원 제공) 2025. 11. 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한 달간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시행된다.
통제 구간은 노고단~장터목, 치밭목~천왕봉, 거림~세석, 가내소~불일폭포, 삼신봉 등 19개 구간 102.4㎞이다.
다만 중산리~천왕봉~백무동, 쌍계사~불일폭포 등 이용 수요가 높고 당일 산행이 가능한 9개 구간(52.4㎞)은 개방된다.
공단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순찰 강화, 산불진화 장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군·산청소방서·함양국유림관리소·함양산림항공관리소 등과 합동훈련을 실시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조형구 재난안전과장은“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불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탐방객 및 지역주민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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