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홈모어 프로젝트가 제작한 메이크시프트 트래블러를 사용하는 노숙자의 모습이다. (사진 = 뉴아틀라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6913_web.jpg?rnd=20251107110957)
[뉴시스]홈모어 프로젝트가 제작한 메이크시프트 트래블러를 사용하는 노숙자의 모습이다. (사진 = 뉴아틀라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미국에서 태양광을 활용한 노숙인 전용 배낭을 제작해 노숙자들에게 나눠준 일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 비영리 단체인 '홈모어 프로젝트(HomeMore Project)'에서는 노숙자를 위해 태양광을 동력으로 삼는 '메이크시프트 트래블러(Makeshift Traveler)' 배낭을 출시했다.
배낭에는 ▲라디오 ▲물병 ▲손전등 ▲양말 ▲위생 키트 ▲제휴 서비스 안내 책자 ▲침낭 등 다양한 제품이 들어있다.
배낭 상단에는 태양광 패널이 탑재돼 있어 햇빛을 4~6시간 정도 받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배낭에 있는 내장 USB 포트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 약 두세 대 충전이 가능하다.
![[뉴시스]메이크시프트 트래블러 상단에 탑재된 태양광 패널. (사진 = 뉴아틀라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6925_web.jpg?rnd=20251107111556)
[뉴시스]메이크시프트 트래블러 상단에 탑재된 태양광 패널. (사진 = 뉴아틀라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홈모어 프로젝트의 설립자인 잭 클라크는 "노숙자들이 주로 휴대폰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휴대폰) 충전이 어려웠고, 각종 소지품은 망가지거나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메이크시프트 트래블러 배낭은 노숙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더 이상 다른 배낭이 필요 없을 만큼 완벽한 제품이 되도록 디자인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200개 이상의 배낭이 캘리포니아 전역 25개 도시 노숙자들에게 나눠진 것으로 드러났다.
홈모어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배낭 2000개 이상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며,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 ▲일리노이 등 지역 비영리 단체들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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