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질병청, AI 역량강화 추진단 발족

기사등록 2025/11/07 09:24:08

최종수정 2025/11/07 09:50:24

'감염병 우기 대비 고도화 추진단'도

임승관 질병청장, 단장으로 구성해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방역 및 의료 분야에서 충분한 대비,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이 됐다는 판단이다. 이에 질병청은 '미래 팬데믹 대비 체계 고도화'와 'AI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은 임승관 질병청장을 단장으로 감염병위기관리국, 감염병연구소, 감염병정책국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3개반(위기대응전략반·연구개발지원반·법제도지원반)으로 구성했다.

각 반에서는 ▲감염병 유형에 따른 방역 체계 정비 ▲효율적인 의료 병상 활용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및 '감염병 관리기관' 역할 재구조화 ▲체계적인 의료 자원 정보 수집, 활용 기반 마련 ▲고도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중점 과제로 해 2026년도 하반기 개선된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를 보강할 예정이다.

'AI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에 기반한 AI 기술 접목이 중요한데 질병청은 감염병, 만성질환, 건강 조사, 손상, 유전체 등 건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AI 기술과 접목해 국민 체감형 AI 모델 개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은 질병청장을 단장으로 질병관리데이터 통합 분과와 공공AX 프로젝트 분과로 구성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각 부처의 공공 AI 활용 수요를 반영하고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7월 추경으로 신설된 사업이다.

각 분과는 2027년 하반기까지 ▲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기획 ▲공공AX 프로젝트 관리 및 신규 사업 기획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그간 경험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과 환경에 맞게 위기 대비·대응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성공 경험을 자산으로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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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질병청, AI 역량강화 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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