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7~8일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개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7~8일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제9회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5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 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현장에서 부스를 꾸려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는 ▲개막식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야외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들로 구성된 '의료존', 공공 및 교육기관 중심의 '부산존', 육아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존',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강연에는 개그맨 부부 유튜버 정찬민·이수현과 권오준 생태동화작가 등이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의료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부산에서 아이 키우는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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