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0월 28일 멜리사로 전국 초토화, 구호대 접근도 어려워"
자메이카 32명 ·아이티 43명 사망..피해액 60억 달러 (8.7조원)
![[블랙리버=AP/뉴시스]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통과한 10월30일 블랙리버 주민들이 잔해가 그득한 거리에 모여 있다. 도로가 끊긴 자메이카 전역에 쌓인 500만톤의 쓰레기와 잔해물 때문에 구호팀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11월 6일 자메이카 정부가 밝혔다. 2025.11.07.](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0756322_web.jpg?rnd=20251031090008)
[블랙리버=AP/뉴시스]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통과한 10월30일 블랙리버 주민들이 잔해가 그득한 거리에 모여 있다. 도로가 끊긴 자메이카 전역에 쌓인 500만톤의 쓰레기와 잔해물 때문에 구호팀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11월 6일 자메이카 정부가 밝혔다. 2025.11.07.
[산후안 ( 푸에르토 리코)=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지난 10월 28일 강력한 허리케인 멜리사가 상륙하면서 전국이 초토화된 자메이카에서는 거의 500만 톤이나 쌓인 잔해물과 쓰레기더미로 인해 구조대와 구호 요원들의 접근이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유엔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테고리 5급의 강력한 허리케인 멜리사의 타격으로 현재 전국의 주요 도로가 끊기고 국토화 초토화 되어 있다. 쌓여있는 잔해물의 양은 일반 트럭 48만대를 채울 정도의 양이라고 유엔 개발계획(UNDP)는 밝혔다.
키샨 코다이 UNDP 자메이카 지부 대표는 "우리는 지금 빨리 움직여야 한다. 도로가 모두 막히고 생필품과 기본 시설이 모두 사라진 데다가 수입은 없고 이재민들의 고통이 최악에 이르러 있다"고 말했다.
자메이카 정부 관리들이 6일 밝힌 데 따르면 이번 멜리사의 위력으로 지난 주 이미 12만 채의 주택 지붕이 모두 날아갔고 섬 서부지역에서는 약 9만 세대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자메이카의 비상대책본부장 알빈 게일은 현재 180개의 대피소가 마련되어 2487명의 주민이 1주일 째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교통이 끊긴 지역이 27곳에 달해 구조대가 이 곳 도로의 잔해물을 치우는데에 우선 투입되었다.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의 모든 아기들이 배고파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이 소리는 내가 잠들 때까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5급의 강력한 허리케인 멜리사의 타격으로 현재 전국의 주요 도로가 끊기고 국토화 초토화 되어 있다. 쌓여있는 잔해물의 양은 일반 트럭 48만대를 채울 정도의 양이라고 유엔 개발계획(UNDP)는 밝혔다.
키샨 코다이 UNDP 자메이카 지부 대표는 "우리는 지금 빨리 움직여야 한다. 도로가 모두 막히고 생필품과 기본 시설이 모두 사라진 데다가 수입은 없고 이재민들의 고통이 최악에 이르러 있다"고 말했다.
자메이카 정부 관리들이 6일 밝힌 데 따르면 이번 멜리사의 위력으로 지난 주 이미 12만 채의 주택 지붕이 모두 날아갔고 섬 서부지역에서는 약 9만 세대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자메이카의 비상대책본부장 알빈 게일은 현재 180개의 대피소가 마련되어 2487명의 주민이 1주일 째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교통이 끊긴 지역이 27곳에 달해 구조대가 이 곳 도로의 잔해물을 치우는데에 우선 투입되었다.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의 모든 아기들이 배고파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이 소리는 내가 잠들 때까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블랙리버=AP/뉴시스] 허리케인 멀리사가 자메이카를 통과한 10월 30일(현지 시간) 블랙리버 주민들이 폐쇄된 슈퍼마켓에 몰려와 생필품을 요청하고 있다. 벌써 1주일째 이런 상황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11월 6일 자메이카 정부는 밝혔다. 2025.11.07.](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0756317_web.jpg?rnd=20251031090008)
[블랙리버=AP/뉴시스] 허리케인 멀리사가 자메이카를 통과한 10월 30일(현지 시간) 블랙리버 주민들이 폐쇄된 슈퍼마켓에 몰려와 생필품을 요청하고 있다. 벌써 1주일째 이런 상황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11월 6일 자메이카 정부는 밝혔다. 2025.11.07.
자메이카 전국의 절반이 현재 정전 상태이며 정부가 발전기와 일부 와이파이중계소를 일부 지역에 설치했지만 통신 역시 불통 지역이 많다.
전력과 통신, 식수, 도로 재개와 구호품 전달 등 산적한 구호활동이 진행 중이지만 거의 사투 수준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게일 본부장은 말했다.
멜리사는 대서양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허리케인으로 자메이카의 피해는 최소 60억 달러 (8조 6,940억 원)가 넘는다고 호니스 총리는 말했다.
멜리사로 인해 자메이카에서 32명, 인근 아이티에서 43명이 목숨을 잃었고 자메이카에서는 13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최대 피해지 자메이카에서는 약 60만명의 이재민이 나왔으며, 복구와 구호에는 앞으로도 몇 달이 더 걸릴 것이라고 호니스 총리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