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01986407_web.jpg?rnd=20251106171834)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김진명(더불어민주당·성남6) 의원의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다음 달 발표될 것인데, 경기도는 40개 사업을 건의했다. 40개 사업 하나하나 다 중요하고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겠지만,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해서는 많은 시가 관련돼 있어서 우선순위로 국토부에 촉구·협의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 "지난달 국토부 장관을 만나서 적극적인 답을 얻기도 했으며, 얼마 전 행정2부지사와 소관 국장이 국토부와 해당 국회의원을 40차례 이상 만나기도 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 가장 역점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2023년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이 5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순위에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외되자 일부 기초단체장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도는 국토부에서 우선순위 3개를 요구해 제출했을 뿐이며 건의한 40개의 사업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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