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회장, 2년만에 다시 방한…"한국 시장 더 힘준다"

기사등록 2025/11/07 08:00:00

최종수정 2025/11/07 08:46:24

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 참석

2023년 이후 2번째 한국 방문

이재용 회장과 회동 가능성도

삼성-벤츠, 협력 강화 기대감

[서울=뉴시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이사회 의장 겸 회장. (사진=벤츠)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이사회 의장 겸 회장. (사진=벤츠) 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이 다음주 방한해 국내에서 열리는 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방한으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크다는 진단이다.

특히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이 이번 방한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삼성과 벤츠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오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벤츠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벤츠의 미래 전략과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직접 소개한다. 지난 2023년 8월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것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이 2년 만에 다시 방한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국내 기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11월 방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2019년 회장 취임 이후 4년 만인 지난 2023년 국내 첫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으며, 다시 2년 만인 올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특히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이재용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벤츠가 차량용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 2023년 방한 당시에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다.

칼레니우스 회장이 이번 방한에서 국내 신차 출시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이미 벤츠코리아는 내년 국내서 역대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한다고 예고한 상태다.

내년 국내 출시가 유력한 신차로는 완전 변경을 거친 벤츠 세단 CLA의 전기차가 꼽힌다. 올해 연말 유럽 판매를 시작하는 CLA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92㎞(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칼레니우스 회장이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와 벤츠가 어떤 협력을 발표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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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회장, 2년만에 다시 방한…"한국 시장 더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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