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네그로스섬서 심각한 인명피해
6일 저녁 베트남 상륙 예상…당국, 피해 경계
![[탈리사이=AP/뉴시스]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142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 시간) 필리핀 세부 탈리사이에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마낭가강 인근 집으로 돌아와 피해 복구를 하는 모습.2025.11.06](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0769673_web.jpg?rnd=20251105145814)
[탈리사이=AP/뉴시스]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142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 시간) 필리핀 세부 탈리사이에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마낭가강 인근 집으로 돌아와 피해 복구를 하는 모습.2025.11.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142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은 현재 세력을 유지한 채 베트남 중부로 향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필리핀 재난관리청을 인용해 현재까지 확인된 공식 사망자 수는 114명이며, 이 수치에는 세부주 당국이 별도로 보고한 28명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부섬과 네그로스섬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네그로스섬에서는 집중호우로 화산재가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마을이 매몰됐고, 최소 30명이 숨졌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세부 지역은 태풍 상륙 직전 24시간 동안 183㎜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11월 평균 강수량(131㎜)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재난당국은 태풍 경로를 따라 총 80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태풍 갈매기는 현재 중심 최대 풍속 시속 155㎞, 돌풍 시속 190㎞ 수준으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트남 기상청은 6일 밤 중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당국은 해안 지역에 최대 8m에 달하는 높은 파도와 강풍을 경고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앞서 1주일간의 집중호우로 47명이 숨진 바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필리핀 재난관리청을 인용해 현재까지 확인된 공식 사망자 수는 114명이며, 이 수치에는 세부주 당국이 별도로 보고한 28명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부섬과 네그로스섬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네그로스섬에서는 집중호우로 화산재가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마을이 매몰됐고, 최소 30명이 숨졌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세부 지역은 태풍 상륙 직전 24시간 동안 183㎜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11월 평균 강수량(131㎜)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재난당국은 태풍 경로를 따라 총 80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태풍 갈매기는 현재 중심 최대 풍속 시속 155㎞, 돌풍 시속 190㎞ 수준으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트남 기상청은 6일 밤 중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당국은 해안 지역에 최대 8m에 달하는 높은 파도와 강풍을 경고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앞서 1주일간의 집중호우로 47명이 숨진 바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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