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가유산 '법천사지' 역사·문화적 의미·가치 조명

기사등록 2025/11/06 08:00:20

지광국사탑 활용 행사·미디어파사드 전시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의 유구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가지정유산 '법천사지'가 특별한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원주시는 14~15일 이틀간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활용 행사와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시대 승려 지광국사 해린의 위업을 기리는 국보 '지광국사탑'과 그 터전인 사적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가 가진 역사·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첫날인 14일에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운영된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체험 프로그램 ▲역사 토크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진다.

교육 프로그램과 역사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 외 체험, 공연,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내부에서 14~23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14일 오후 5시부터 9시30분, 15~23일 오후 5~6시 관람 가능하다. 17일은 휴관한다.

사전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언 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의 소중한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와 지광국사탑의 역사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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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가유산 '법천사지' 역사·문화적 의미·가치 조명

기사등록 2025/11/06 08:0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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