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경쟁률 615.9대 1 기록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더핑크퐁컴퍼니가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수요 예측 결과, 공모 밴드 상단인 3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수요 예측에는 2300개 기관이 몰려 615.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9%가 밴드 상단인 3만8000원 이상을 기재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공모 금액은 760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5453억원이 될 전망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엔터 테크(Enter-Tech) 기업'을 향한 자사의 비전에 공감하고 신뢰를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기술과 데이터를 통한 콘텐츠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식재산권(IP) 경쟁력과 사업을 확장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6일부터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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