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에어드리공원 내 '숲속 책마을 놀이터' 전경.(사진=과천시 제공).2025.11.0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283_web.jpg?rnd=20251105175138)
[과천=뉴시스]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에어드리공원 내 '숲속 책마을 놀이터' 전경.(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갈현동 에어드리공원 내에 조성한 '숲속 책마을 놀이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만여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및 교육청이 추천한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창의적 공간 구성, 운영관리, 이용 편의성, 지역 특화성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결정했다.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속 열린 놀이공간으로, 장애인을 배려한 무장애(Barrier-free) 동선과 나이별 특성에 맞춘 교육·탐험형 놀이 콘텐츠, 녹지와 어우러진 공간 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놀이기구별 안전 수칙 표기와 체계적인 운영관리, 쉼터와 산책로 등 쾌적한 부대시설 조성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이번 결과에 한몫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개방한 놀이터는 '자연 속에서 책과 놀이가 만나는 공간'을 주제로 목재 중심의 친환경 놀이기구, 독서 공간, 탐험형 놀이대 등을 설치한 가운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신계용 시장은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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