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시험인증 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5/11/05 17:28:17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인 KTC·KTR과 협력

[군포=뉴시스]박성호(가운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5일 경기도 군포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박성호(가운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5일 경기도 군포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경기도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차례로 방문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2200여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전자, 기계, 소재·화학 등 첨단 분야 인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인증 전문기관과의 현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KTC는 전기·전자, 기계장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산업 전반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며, KTR은 소재·부품, 의료·바이오, 환경 분야에서 국가기술표준원(KATS)이 인정한 KOLAS 공인 시험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CE, CB, PSE 등 글로벌 규격 인증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BJFEZ 입주기업들의 수출 인증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KTC 안성일 원장, KTR 김현철 원장을 각각 만나 ▲핵심 전략산업별 특화 시험·인증 기준 공동연구 연계 ▲입주기업 대상 신뢰성·안전성 시험 지원 및 기술 컨설팅 ▲해외인증 및 수출 지원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천=뉴시스]박성호(오른쪽서 세 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5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박성호(오른쪽서 세 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5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인증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시험인증기관과의 거점형 산업지원 체계를 통해 입주기업이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해외 인증을 고려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국제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에 기술의 신뢰성과 인증 체계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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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시험인증 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5/11/05 17:28: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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