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3/07/02/NISI20230702_0001304439_web.jpg?rnd=20230702120924)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복합청소년시설인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과 설계용역은 완료했으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안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한 시비를 확보해 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 예산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도비 보조금 및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예산확보에 나선다.
시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반드시 내년에 착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747억원을 투입한다.
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1만4992.9㎡, 연면적 9181.63㎡, 지하 1층 지상 4층의 2개동 규모로 장기동 일원에 건립 예정이다. 수련관동에는 청소년 전용 공연장과 코딩·미디어·요리 등을 위한 특수목적 강의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실이 배치되고 체육관동에는 수영장 및 다목적체육관을 각각 배치한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핵심인프라 조성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조성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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