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
![[수원=뉴시스]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240_web.jpg?rnd=20251105171344)
[수원=뉴시스]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5일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경기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민주당·시흥3) 의장과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김진수 제1부교육감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첫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확대 등 5대 분야 2000억원 규모의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여야정 협치의 정신 아래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협치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현안만큼은 여와 야,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결과 또한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협력의 다짐이 오늘 합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약속한 협치의 선언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교육청이 모두 끝까지 책임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많은 곳에서 여야정 협치가 화두이지만 실제로 결실을 얻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 협치의 큰 결실을 거두게 됐다. 세부적인 집행 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목표가 같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현장의 입장에 서서 합의문의 정신이 이뤄지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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