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8일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재

기사등록 2025/11/06 07:30:00

총무원장 진우스님, 영가와 유가족 위한 법문

[서울=뉴시스]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재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재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산업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조계종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조계사 마당에서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추모 위령재는 조계종이 일터에서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한 산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그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자리다. 

추모 위령재는 추모타종 및 영상, 헌향, 추모사, 청혼·관욕, 상단불공, 천도법문, 화청염불 영단시식, 발원문, 유족인사말, 소전의식으로 진행된다.

추모 위령재에는 산재사망 희생자 유가족,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7대종교 대표자 및 운영위원 등 종교계 인사, 국무총리, 노동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천도법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숨진 영가와 유가족을 위한 법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추모 위령재 의식은 어산어장이신 인묵스님이 진행하며, 청혼·관욕, 상단불공, 천도법문, 화청염불, 영단시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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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8일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재

기사등록 2025/11/06 07:3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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