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민관협력 공공 혁신서비스 소개
![[대전=뉴시스]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국내 데이터 산업 육성 성과공유와 디지털 정책 지원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전환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수공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013_web.jpg?rnd=20251105153833)
[대전=뉴시스]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국내 데이터 산업 육성 성과공유와 디지털 정책 지원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전환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수공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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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국내 데이터 산업 육성 성과공유와 디지털 정책 지원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전환 성과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포럼과 지난해 열린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에 이은 데이터 산업 육성 관련 세번째 순서다.
올해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성과 조명과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해 플랫폼 참여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소 등 민관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AI 대전환(AX)'을 위한 민-관 협업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1부에서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데이터 활용 확산'을 주제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데이터 융합 댐 특화 신규서비스 구축 사례와 한국철도공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댐 연계 지역사랑 철도여행 시범 프로젝트' 선도사례가 소개됐다.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업으로 영주댐과 섬진강댐, 밀양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댐 연계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철도여행 프로젝트'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물과 철도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디지털 지역 상생' 과제로서 공공기관 협력 성과로 정책적 효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에서는 'AX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방법론'과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데이터 전문기업의 '빅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정부 AI 전략과 데이터 스페이스' 발제로 AI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수집 등에 대한 집중적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원광대학교 이상원 교수 및 공공과 민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정부 AI 육성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 공동 노력의 필요성과 AI 핵심인 데이터의 표준, 공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가치 있는 기업과 데이터를 발굴하고 AX 전환의 중점 플랫폼 역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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