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55분께 화재 발생…48분 만에 완진
![[서울=뉴시스] 5일 오전 8시55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서울 중랑소방서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746_web.jpg?rnd=20251105132836)
[서울=뉴시스] 5일 오전 8시55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서울 중랑소방서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0대 부부가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 이륜차(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5분께 면목동 소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심정지 상태에서 이송된 30대 부부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주민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인력 65명과 차량 21대가 출동해 화재 발생 48분 만인 오전 9시43분께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소방 당국은 인근에 전기 이륜차에서 화재가 시작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다음 날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정확한 감식 시간은 결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