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현구 라까사그룹 회장에 명예경영학박사 수여

기사등록 2025/11/05 14:56:31

디자인 혁신·산업 발전·사회 환원 공로 인정

이현구 회장, 현재까지 성균관대에 40억원 이상 기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라까사그룹 이현구 회장, 성균관대 이내응 대학원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라까사그룹 이현구 회장, 성균관대 이내응 대학원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균관대는 전날(4일) 교내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라까사그룹 이현구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성균관대는 "국내 가구·라이프스타일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이 회장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82년 종합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를 창업한 이후 다양한 디자인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그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 ▲올해의 CEO 대상 ▲글로벌 리더상 ▲납세의 날 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재단법인 중봉미래재단'을 설립, 교육·복지·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공익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그는 성균관대에 ▲학교발전기금 10억원 ▲제2경영관 건립기금 8억2000만원 ▲중봉학술연구기금 7억원 ▲뇌과학연구기금 10억원 등 총 60회 이상, 4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모교로부터 큰 영예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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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현구 라까사그룹 회장에 명예경영학박사 수여

기사등록 2025/11/05 14:56: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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