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이보미 위원장 국교위 위원 위촉…'현장 중심 교육정책' 시대 열 것"

기사등록 2025/11/05 11:46:36

최종수정 2025/11/05 12:38:25

교사노조, 5일 논평 통해 이 위원장 위촉 환영

"풍부한 현장 경험·정책 감각 두루 갖춘 인물"

국교위,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도 위원 위촉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0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2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0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이보미 교사노조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사노조는 5일 논평을 통해 "이보미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보미 위원장의 국교위 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보미 위원장은 교사로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교사노조 대표로서의 정책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그동안 교권 회복, 민주주의 실현, 교육정책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번 위촉은 교사의 눈과 입, 그리고 손으로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교육정책'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평가한다"고 했다.

교사노조는 이 위원장의 위촉으로 ▲교사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국교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 ▲학생 중심의 교육, 미래를 여는 연대의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국교위 운영에 교사의 교육 전문성이 반영돼 우리나라 교육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 위원장의 임기는 2028년 11월 4일 종료된다.

한편, 국교위는 이 위원장과 더불어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동의과학대 총장)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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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조 "이보미 위원장 국교위 위원 위촉…'현장 중심 교육정책'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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