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 교사 대상 '다함께 수업 나눔' 운영

기사등록 2025/11/05 11:00:0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21일 희망 유치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다함께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다함께 수업 나눔은 1학기 사례 중심 운영과 달리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업 나눔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여러 여건으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유치원 수업 공개가 다시 활성화되는 첫걸음이라고 부산교육청은 전했다.

수업 참관 이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수업 나눔에는 5명의 교사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유아의 주도성을 강화한 수업 사례를 공개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 '디지털 및 생태놀이 수업' 등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수업도 함께 소개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다함께 수업 나눔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나눔을 통해 유아 주도 배움 중심 수업 문화가 자리 잡는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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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교사 대상 '다함께 수업 나눔' 운영

기사등록 2025/11/05 11:0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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