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능 51개 시험장서 2만5494명 응시

기사등록 2025/11/05 10:15:47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 2만5494명이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5시45분까지 51개 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선 2만5494명이 수능에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48명 증가한 수치다.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51개 시험장, 929개 시험실에서 2만5494명이 수능을 치른다.

대구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시험장수는 동일하나 시험실수는 99개가 줄었으며 수험생은 1148명(재학생 1636명 졸업생 496명 감소,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8명 증가)이 늘었다.

시험실 감독관 등 관리 요원은 4117명이 위촉됐다.

지난 수능과 달라지는 부분은 시험실 당 최대 인원 28명으로 변경됐다.

책상의 배열도 가로 4명×세로 7명 또는 가로 5명×세로 6명으로 하며 온라인 성적통지표 발급도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온라인 사전 입력 누리집(mycsat.re.kr)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12월15일 통지된다.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에는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임시수험표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매 및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며 시험장관리본부에서 본인임을 확인 받은 뒤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이미지스캐너를 이용해 채점을 실시하므로 예비마킹 등으로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필히 흰색 수정테이프로 깨끗이 지워야 하며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감독관에게 요청하거나 개인적으로 휴대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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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수능 51개 시험장서 2만5494명 응시

기사등록 2025/11/05 10:15: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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