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혁진 성신여대 교수,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기사등록 2025/11/05 09:50:10

나노소재 합성·차세대 반도체 연구 분야서 연구 성과

국내·외 학계 주목받아

[서울=뉴시스] 한혁진 성신여대 교수(왼쪽)가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정됐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혁진 성신여대 교수(왼쪽)가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정됐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본교 청정신소재공학과 한혁진 교수가 '제17기(2026) 포스코사이언스펠로(POSCO Science Fellowship)'로 선정됐다고 이날(5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유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매년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교수를 선발한다.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 총 440명의 신진 교수가 해당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그 결과 30명이 최종 펠로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나노소재 합성 및 차세대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금속화합물과 위상반금속(Topological Semimetal) 기반 신소재를 활용한 초저저항 배선 및 차세대 전자소자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그는 "신진 연구자로서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정된 것을 큰 책임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신소재 연구의 깊이를 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예일대(Yale University)와 코넬대(Cornell University)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2022년 9월 성신여대 청정신소재공학과에 부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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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혁진 성신여대 교수,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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