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 신유빈, 탁구 세계랭킹 2계단 오른 12위

기사등록 2025/11/05 09:11:02

장우진 16위·주천희 21위로 상승

[베이징=신화/뉴시스] 신유빈(17위)이 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만위(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1-4(10-12 11-7 11-13 7-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스매시 사상 여자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0.05.
[베이징=신화/뉴시스] 신유빈(17위)이 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만위(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1-4(10-12 11-7 11-13 7-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스매시 사상 여자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0.0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며 상위 10위권 재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신유빈은 4일(현지 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종전 14위에서 2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신유빈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8강에서 중국의 천이를 4-2로 누르고 생애 첫 WTT 챔피언스 준결승 진출에 성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초에는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4강에 오르면서 세계랭킹이 종전 17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올해 초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던 신유빈은 4일 개막한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면 톱10 재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신유빈과 함께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준결승에 진출했던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과 여자탁구 주천희(삼성생명)도 세계랭킹이 나란히 상승했다.

장우진은 종전 21위에서 16위로 올랐고, 주천희는 종전 2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1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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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 신유빈, 탁구 세계랭킹 2계단 오른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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