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청주 하나병원은 충청북도기업인협회와 건강 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병원은 도내 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협회는 회원들의 하나병원 이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박기홍 하나병원장은 "지역 기업인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언제 찾아도 신뢰할 수 있는 병원,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병원은 489병상을 확보한 종합병원으로, 심혈관·뇌혈관센터를 비롯한 척추·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검진센터 등을 갖췄다.
충청북도기업인협회는 도내 11개 시군, 1만800여개 회원사가 소속된 지역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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