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부두서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외국인 선원 입건

기사등록 2025/11/04 13:35:34

최종수정 2025/11/04 14:12:24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광양 한 부두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필리핀 국적 20대 선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께 광양시 한 컨테이너 부두 내 입항 중인 상선에서 같은 국적의 30대 남성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다.

이들은 외국적 상선에서 함께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긴급 체포한 A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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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부두서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외국인 선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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