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뷰티 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해당 시즌에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별한 패키지와 구성으로 소장가치가 높고,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희소성으로 매년 인기 몰이 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럭셔리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타투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5 한정판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파우더, 하이라이터, 블러셔 등으로 구성한 색조 팔레트, 브러쉬, 특별 구성의 립 듀오 등 총 7종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은 자연과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적인 수채화 풍의 문신을 작업하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타투 아티스트 사샤 유니섹스(Sasha Unisex)와의 협업으로 제작했다.
각 제품에는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탄생한 사슴, 백조, 여우 일러스트와 각각의 동물이 상징하는 아름다운 가치를 담았다.
특히 색조 팔레트인 ‘앰비언트 라이팅 팔레트 언락드 컬렉션’의 경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미국의 동물 보호 단체인 NHRP(Non-human Rights Project)에 기부하고 있다.
‘앰비언트 라이팅 팔레트 언락드 컬렉션’은 블러셔, 브론저, 파우더, 하이라이터, 아이섀도우 등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색상부터 연말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을 위한 색상이 담긴 전 성분 비건의 6구 팔레트다
(사진=키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레알의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s) 역시 연말 시즌을 맞아 ‘2025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1851년 약국에서 시작한 키엘은 매년 홀리데이 시즌마다 브랜드만의 한정 패키지를 출시해왔다.
올해는 키엘의 베스트셀러를 네온 그래피티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과 ‘칼렌듈라 꽃잎 토너’ 등 키엘의 대표 스테디셀러와 맨 케어 및 바디 케어 제품까지 총 6종에 적용됐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홀리데이 제품은 '프라임 리저브 리트리니티 나이트 엘릭시어'의 패키지로 선보이며, 강렬한 먹선으로 도시의 밤을 그려내는 과감한 화풍의 '박지은' 작가와 협업했다.
박지은 작가는 서울을 비롯해 에이피 뷰티가 진출해 있는 홍콩, 뉴욕까지 세 도시의 찬란하고 화려한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만의 아트워크로 탄생시켰다.
특히 에이피 뷰티가 추구하는 과학과 감성의 조화, '빛으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을 흘러내리는 빛의 층위로 표현해 감각적으로 담았다.
강렬한 먹선 속에 도시의 불빛들을 섬세하게 묘사했으며, 금박과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고 에이피 뷰티 측은 설명했다.
홀리데이 제품인 나이트 엘릭시어는 밤 시간 동안 피부를 집중 관리해 탄력, 리페어, 광채 효과를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은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 세트 5종을 선보였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피지오겔의 역사가 시작된 독일 ‘스티펠사’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노우볼 안에 자리한 피지오겔 제품을 중심으로, 주변을 감싸는 따뜻한 빛과 작은 마을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점점 차가워지는 겨울 날씨 속, 피부가 필요로 하는 보습과 진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피지오겔의 대표 제품을 포함한 5종 기획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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