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5/11/03 16:55:10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장수군과 함께 추진 중인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리빙랩 기반의 현장 중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장수군과 함께 추진 중인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리빙랩 기반의 현장 중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최근 장수군 지역활력과, 공사 본사 농촌공간계획처 및 지역개발지원단과 '농어촌체류형 쉼터 리빙랩 거버넌스 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리빙랩은 공공기관·지자체·학계·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험·검증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회의에서는 ▲전문가 참여를 통한 사업 전문성 강화 ▲체류자 이용 시나리오 기반 공간 설계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운영·관리체계 마련 등 주요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향후에도 리빙랩을 제도화해 사업기간뿐 아니라 준공 이후 운영·관리 단계까지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장수군은 체류형쉼터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청년농촌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 '장수 치휴(休)마을 조성사업'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이를 통해 체류부터 정주,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농촌 정착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장수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류형 복합단지가 모범적인 농촌 정착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리빙랩을 통해 장수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사업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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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5/11/03 16:55: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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